'별그대' 박해진, 흥미진진 '휘코난' 연기의 비결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2 10: 56

'별그대' 박해진의 연기 비결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박해진이 형 신성록의 수상한 행동들에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쳐갈 예정이라 그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스태프가 촬영 세팅을 위해 분주한 가운데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본에 몰입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완벽히 휘경을 표현하고 있는 박해진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자신의 씬에 완벽함을 보여주기 위해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계속되는 연습과 집중도를 보이고 있어 현장 스태프 사이에서도 감탄한다는 전언이다.

지난주 방송된 15회에서 휘경(박해진 분)은 영화 촬영장에서 와이어 씬을 찍던 송이(전지현 분)를 사고의 위험에서 구해냈다. 휘경은 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채 병상에 누웠다가 민준(김수현 분)과 재경의 대화를 듣고 형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오늘 방송될 16회에서는 휘경이 송이를 위험에 빠뜨린 사람이 재경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천송이 바라기'로 극 초반 눈치 없고 해맑기만 했던 휘경은 후반부로 갈수록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로 변신하며 팬들로부터 '휘코난'이라는 별명을 얻어냈다.
휘경의 활약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인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오늘 밤 9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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