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방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문화재청 경복궁은 "2014년 겨울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행사 알림"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 야간개장 행사 소식을 전했다.
공지글에 따르면 경복궁 야간개방장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은 오후 8시 마감된다.

인터넷 예매에서는 일별로 일반인에게 1280매 판매되며 현장에서는 일별로 어르신과 외국인에게 각각 55매씩 판매한다.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 하루 50매로 제한된다.
개방권역은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권회루 권역이다. 관람요금은 3000원으로 장애인 제외한 무료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 온라인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옥션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공지사항을 통해 "동절기 한파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오니 반드시 방한복 및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방, 닐씨도 포근해졌는데 밤 데이트로 딱이다" "경복궁 야간개방, 작년에도 갔다왔는데 또 가야지" "경복궁 야간개방, 예매 오늘은 성공하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