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차가운 수술실 공기와 어우러진 붉은빛 유혹이 담긴 티저영상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0일 SM타운 유튜브 공식채널에는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몽환적인 화면에는 차가운 공기가 물씬 느껴지는 수술실와 매혹적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 불고있는 19금 코드는 없었지만, 이미지만으로도 강한 매력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의 새 노래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작품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이라면서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더 언더독스의 작품으로,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소녀시대와 더 언더독스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는 오는 24일 출시되며, 타이틀곡 음원은 그에 앞서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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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