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Mr.Mr.' 만든 더 언더독스 누군지 봤더니 '대박예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12 12: 11

걸그룹 소녀시대가 1년여 만에 공식 컴백하는 가운데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SM 엔테테인먼트 측은 12일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가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소녀시대와 더 언더독스가 호흡을 맞춘다"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더 언더독스는 세계적인 팝 가수 비욘세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 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팀이다. 소녀시대와는 첫 음반작업이지만 동방신기, 샤이니 등 다른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는 함께 했던 전례가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가장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들은 역시 소녀시대 팬들이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미스터미스터' 티저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소녀시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이번 앨범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티저 속 소녀시대는 병원 수술실을 배경으로 미스터리걸 콘셉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입술과 아이라인을 강조한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 'Mr.Mr.'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Mr.Mr, 이번에 정말 대박날 듯하다", "소녀시대 Mr.Mr, 샤이니 노래도 정말 좋았는데 어떨까", "소녀시대 Mr.Mr, 나오자마자 바로 앨범 사러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이미지 티저 공개와 함께 컴백 소식을 알리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석권할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에서도 주목받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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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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