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가 여자 빙상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이와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중국)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상화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이 특출난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왕베이싱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가려진 외모를 드러내며 밝은 미소를 보여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172㎝에 64㎏의 신체를 갖춘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다.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왕베이싱은 4년 전 밴쿠버 올림피긱 때에도 중국 영화배우 장백지와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았었다.왕베이싱은 2010년에는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왕베이싱,"이상화 올림픽新기록 도우미 ‘왕베이싱’ 봤더니…“소치 미녀 3총사 비켜?", 왕베이싱,"도우미 왕베이싱 동메달이라도 땄으면 좋았을걸~~~", 왕베이싱,"넘 잘해줬다..ㅠㅠ 글고 왕베이싱 아직도 검색어 상위권이네 ㅋㅋ 그 누님 벤쿠버때 보고 완전 반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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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