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차가운 날씨 속 따뜻한 연탄 배달부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지난 11일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와 언제나 함께 한 팬까페 하준세와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연탄 배달. 연탄 때문에 검은 숯댕이 얼굴이 됐지만 산동네 비탈길에서 연탄을 나르면서도 절로 미소가 나왔다는 그다.
추운 겨울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연탄 한 장. 자신을 태워 세상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연탄을 보며 이준기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이준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팬까페와 함께 해서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 사실 그분들의 미소를 보면 내가 더 행복하다”며 봉사의 경험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중국, 일본 6대 도시 투어를 마쳤다. 마지막 장소인 광저우에서의 팬미팅을 위해 14일 출국예정이다, 특히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를 거쳐 요코하마에서 막을 내린 이준기의 일본 3대 도시 투어에선 팬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요코하마의 추가 공연까지, 약 12,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이뤄졌다.
오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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