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금메달 일등공신 왕베이싱, 장백지와 판박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2 15: 21

'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중국)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37초42를 기록해 1위에 오른후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합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차 레이스에서 37초 28을 기록, 기존의 올림픽 신기록(37초 30)까지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온국민을 잠 못 들게 한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더해, 이상화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의 미모가 화제가 됐다. 중국의 여배우 장백지를 연상하게끔 하는 특출난 미모로 눈길을 끈 왕베이싱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가려진 외모를 드러내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2㎝에 64㎏의 신체를 갖춘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다.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왕베이싱은 4년 전 밴쿠버 올림피긱 때에도 중국 영화배우 장백지와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았었다.왕베이싱은 2010년에는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왕베이싱의 미모를 접한 네티즌들은 "왕베이싱, 대륙의 미인들이 진짜 예쁘다", "왕베이싱, 그래도 이상화가 최고",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 미모로 스케이팅까지 멋지다", "왕베이싱, 중국의 또 다른 자랑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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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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