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가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조은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여배우로 데뷔 때부터 리얼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또 개성있는 미모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로 어필했다.
최근 영화 '표적' 촬영을 마친 그는 그간 영화 '아프리카', '후아유',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런닝맨'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로는 '꽃보다 아름다워', '개인의 취향', '파리의 연인', '9회말 2아웃' 등 인기 작품에 출연, 주조연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해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오는 5월 24일로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장소는 서울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로 연애 6년차를 맞는 연예계 공인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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