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측, "'호텔킹' 출연? 긍정적 논의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12 18: 32

배우 이다해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 밝혔다.
이다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2일 OSEN에 "'호텔킹'에 출연을 제의 받았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으나 긍정적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다해가 제의 받은 역할은 호텔 상속녀 역.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KBS 2TV '아이리스2' 지수연 역 이후 1년만에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는 셈이 된다.

한편 '호텔킹'은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가 대본을 쓰고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만든다.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한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동욱이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으며 여자주인공 등 나머지 캐스팅에 한창이다.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3월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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