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도 팍팍 밀어달라”는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젠틀맨(Gentleman)’으로 올해의 가수상 4월 부문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영상으로 대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신곡도 팍팍 밀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상이라 정말 한 해의 상인지 알았는데 4월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시상은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프로듀서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사/작곡가 상,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기술상, 올해의 스타일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K-POP 공헌상, 한류 특별상, 올해의 해외 음원상 등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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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