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엑소 컴백 예고?.."새 앨범 준비..발매 시기는 비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2 20: 16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조심스럽게 엑소의 컴백을 예고했다.
첸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 Vol. 2 조인트 리사이틀(SM THE BALLAD Vol. 2 Joint Recital)'에서 새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첸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엑소의 앨범 활동을 끝내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언제 나오는 지는 비밀이다. 힌트도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첸은 가수 장리인과 호흡을 맞춘 '숨소리'를 열창한 후, "녹음하면서 고마웠던 일은 있다. 중국어로 녹음을 하기 때문에 발음상의 이유로 힘든 것이 있다. 녹음할 때 장리인이 직접 와서 많이 도와줬다. 많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브리드(Breath)' 발매 기념으로 이뤄진 것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 엑소 첸, 에프엑스 크리스탈, 슈퍼주니어-M 조미, 장리인 등이 참여했다.
지난 10일부터 태연과 종현의 '숨소리' 한국어버전을 시작으로 11일 종현과 첸의 '하루', 12일 태연의 솔로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음원을 공개했다. 오는 13일에는 앨범 발매와 함께 예성과 조미가 부른 '내 욕심이 많았다' 한중일 3개 국어 버전, 첸과 크리스탈의 '좋았던 건 나빴던 건', '숨소리' 중국어 및 일본어버전 등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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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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