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녀시대 새 앨범..여러가지 시도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2 20: 36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태연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 Vol. 2 조인트 리사이틀(SM THE BALLAD Vol. 2 Joint Recital)'에서 솔로곡 '셋 미 프리(Set me free)'와 '숨소리' 한국어버전을 열창했다.
이날 태연은 근황에 대해 "소녀시대 새 앨범 준비하고 있었다. 시상식에도 계속 나가고 있었다"라며 "새 앨범이라 굉장히 중요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연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항상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는 편이라서 뭐라고 정의하기 힘든 앨범인 것 같다. 이번에도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브리드(Breath)' 발매 기념으로 이뤄진 것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 엑소 첸, 에프엑스 크리스탈, 슈퍼주니어-M 조미, 장리인 등이 참여했다.
지난 10일부터 태연과 종현의 '숨소리' 한국어버전을 시작으로 11일 종현과 첸의 '하루', 12일 태연의 솔로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음원을 공개했다. 오는 13일에는 앨범 발매와 함께 예성과 조미가 부른 '내 욕심이 많았다' 한중일 3개 국어 버전, 첸과 크리스탈의 '좋았던 건 나빴던 건', '숨소리' 중국어 및 일본어버전 등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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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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