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한일전을 준비하며 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12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3년여를 준비한 끝에 기회가 왔다"면서 "최근에는 연습시간을 늘렸다. 하루 4-5시간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수정 선수에게 미안하다. 임수정 선수 사건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격투기를 하던 중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또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는) 걱정이 되나 보더라 그래서 시합 당일에 정경미는 안 오는 걸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을 응원하는 이경규, 이훈, 이윤석 등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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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