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K팝어워드’ 수지, 공연 중 의상 사고..'아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2 21: 13

[OSEN=김사라 인턴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입고 있던 의상의 끈이 풀리는 아찔한 상황에 놓였으나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수지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허쉬(Hush)’로 축하 공연을 펼치던 중 의상에 문제가 생겼다.
그는 어깨와 목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연결한 끈이 풀리자 한 손으로 옷을 고정시킨 채 노래를 불렀다. 수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공연을 이어나가는 노련함을 보였다.

한편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유리가 진행을 맡았다. 시상은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프로듀서상,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사/작곡가 상,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실연자상, 올해의 기술상, 올해의 스타일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K-POP 공헌상, 한류 특별상, 올해의 해외 음원상 등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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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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