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 대륙의 '빙속여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2 22: 19

'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중국)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37초42를 기록해 1위에 오른후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합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차 레이스에서 37초 28을 기록, 기존의 올림픽 신기록(37초 30)까지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온국민을 잠 못 들게 한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에 더해, 이상화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의 미모가 화제가 됐다. 중국의 여배우 장백지를 연상하게끔 하는 특출난 미모로 눈길을 끈 왕베이싱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가려진 외모를 드러내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2㎝에 64㎏의 신체를 갖춘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다.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왕베이싱은 4년 전 밴쿠버 올림피긱 때에도 중국 영화배우 장백지와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았었다.왕베이싱은 2010년에는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왕베이싱의 미모를 접한 네티즌들은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 대륙의 미인들이 진짜 예쁘다",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 그래도 이상화가 최고",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 장백지 닮은 미모로 스케이팅까지 멋지다",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 중국의 또 다른 자랑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