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조관우가 걸그룹 씨스타 소유의 그림 실력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피카소 같다"고 평가했다.
조관우는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 출연, 소유가 그린 부채를 보며 “피카소 그림 같다”고 에둘러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유는 가상 시부모인 김태화, 정훈희, 조관우와 함께 판소리 명창 조통달과 만났다. 소유는 조통달에게 선물하기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성을 듬뿍 담은 부채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 부채를 본 정훈희, 김태화는 “그림에 뭔가 있다”고 애매하게 평가했다. 이에 소유는 스스로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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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