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초보 삼촌 허경환이 얼짱 조카에게 푹 빠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산한 여동생을 만나러 구미로 향한 허경환. 허경환의 여동생은 “꼭 이렇게 뚱뚱할 때 찍어야 되나”라며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허경환은 처음 만난 조카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결혼보다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동생 아기를 떠나서 아기가 정말 귀엽다”고 삼촌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조카를 가까이서 본 허경환은 “마냥 신기했다. 신생아실에서 가장 예뻤다. 주위 시선 때문에 표현을 자제했는데 인형같이 생겼다”라며 작은 아기를 차마 안아보지 못하고 옆에서 조심스럽게 손만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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