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양재진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어렵게 결혼이야기를 꺼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훈이 보낸 음식을 먹으며 생일을 함께 보낸 양재진 모자(母子). 양재진의 어머니는 “요즘 뭐 하러 결혼해서 구태여 힘들게 어렵게 사니”라며 “정말 ‘내 짝이다’라고 생각되면 그때 결혼해도 늦지 않다”고 노총각 아들을 배려했다.
양재진은 묵묵히 어머니의 말씀을 듣기만 할 뿐이었다. 이후 양재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결혼할 여자가 생긴다면 어떻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가정이 정말 쉽게 생각할 게 아니더라. 왜냐하면 서로가 한 공간을 공유해야 하는데 서로 보는 방향이 다르면 힘들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양재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만약 좋은 인연이 온다면 저한테는 보물이다”라고 내심 아들의 결혼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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