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이상화, 플라워 세리머니 먼저... 본 시상은 언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3 01: 26

이상화 시상식.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서 37초28을 기록, 1차 레이스 기록인 37초42를 더해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올카 파트쿨리나(러시아, 75초06) 동메달은 마고 보어(네덜란드, 75초48)가 차지했다.
1차 레이스에 이어 2차 레이스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이상화는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뽐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상화는 금메달을 목에 걸지 않았다. 플라워 세리머니만 했다. 간이 시상식으로 선수들에게 우승을 확인 시켜 준 것.

이상화의 메달 수여식은 오는 13일 오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화의 금메달 수상 여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화 시상식, 언제 하는 것인가?", "이상화 시상식, 더 기쁘게 웃었으면...", "이상화 시상식, 금메달 깨물까?", "이상화 시상식, 애국가 울려 퍼지면 눈물날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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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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