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이상화, '미소가 아름다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2.13 09: 00

여자 빙상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 시상식이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에서 열렸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가 포즈를 취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37초42를 기록해 1위에 오른후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합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차 레이스에서 37초 28을 기록, 기존의 올림픽 신기록(37초 30)까지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올카 파트쿨리나(러시아, 75초06) 동메달은 마고 보어(네덜란드, 75초48)가 차지했다.

이상화 선수는 오늘밤 11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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