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병준 "분에 넘친 사랑..행복한 시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3 07: 42

배우 이병준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8%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한주완)의 엄격한 아버지 노릇은 물론, 박살라(이보희)와의 중년 로맨스로 강하면서도 때로는 부드러운 역할을 소화한 최대세 역 이병준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진형욱 감독과 고민중 역으로 출연한 조성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왕가네 식구들'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마음으로 고생한 감독, 작가님 그리고 모든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린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 회까지 꼭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표했다.

한편 이병준은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도 출연한다.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6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issue@osen.co.kr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