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수박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오현경이 마지막 촬영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공개된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진행된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 촬영장에서 오현경이 마지막 회인 50회 대본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오현경은 “‘왕가네 식구들’과 함께한 7개월 동안 값진 깨달음을 알았습니다. 눈빛에 진심을 담아야만 진실한 연기를 할 수 있고, 서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 그 깨달음과 뿌듯함, 기쁨과 감사함을 알게 해주신 ‘왕가네 식구들’ 배우, 스태프,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왕수박으로 지내오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또 다른 출발을 위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왕수박과 고민중의 재결합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종영을 2회 남겨둔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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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