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브리드(Breath)'가 드디어 출시된다.
지난 10일부터 수록곡 음원을 릴레이로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M 더 발라드는 오늘(13일) 음반 발매와 함께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날 처음 공개되는 '내 욕심이 많았다'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감정이 커져 그 사랑을 잃게 된 남자의 마음을 드라마틱한 구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으로 표현한 곡으로, 한중일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한국어버전과 일본어버전은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중국어버전은 슈퍼주니어-M의 조미가 불러 이별한 남자의 감성을 애절하게 그려냈다.

더불어 그룹 엑소의 첸과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듀엣곡 '좋았던 건 나빴던 건'은 헤어진 후 우연히 다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코러스에 이어지는 허밍 파트가 아련함을 더했다. 또 지난 10일 공개돼 좋은 반응은 얻은 타이틀 곡 '숨소리' 한국어버전에 이어 중국어버전과 일본어버전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은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4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숨소리'의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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