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의 연인인 공현주가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한다.
공현주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공현주 씨가 ‘호텔킹’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차수안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공현주가 연기하는 차수안은 미국에서 호텔 경영학을 전공한 엘리트 호텔 직원. 6개 국어를 하며 과묵하고 똑부러지는 일처리로 신망을 받는 인물이다. 지난 해 동료 이상엽과 공개 연인 선언을 한 공현주는 복귀작으로 완벽한 호텔녀를 연기할 수 있는 ‘호텔킹’을 선택했다.

한편 ‘호텔킹’은 호텔을 배경으로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한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동욱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여자 주인공은 배우 이다해가 물망에 올랐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오는 3월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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