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화산 폭발 영상 체감에 온몸이 '짜릿'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13 09: 34

실제로 있었던 최대 규모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인간 화석’을 모티브로 삼은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단 18시간만에 폼페이를 휩쓸어버린 ‘화산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수천 년간 화산재 아래 잠들어 있던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최고의 제작진을 통해 완성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폼페이'가 베수비오 화산 폭발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화산 폭발’ 영상을 13일 선보인 것.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다 이내 갑작스런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도시를 뒤덮이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폭풍처럼 몰아치는 화산재와 전속력으로 흐르는 용암이 번화했던 도시 폼페이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장면은 생생하게 표현되었고, 지진과 해일이 연이어 펼쳐지는 장관이 펼쳐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실제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산 정상부가 2,000피트나 떨어져나갔을 정도로 강력했고, 이때 발생한 에너지는 히로시마 원폭의 10만 배에 가까운 엄청난 위력이라는 점을 ‘화산 폭발’ 영상으로나마 체감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할 수 없는 대재난을 증명하는 ‘인간 화석’은 화산재와 열기로 인해 순식간에 굳어버린 모습과 “2000년간 잠들어 있던 비밀, 인간화석이 말해주는 그날”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답게 '타이타닉' 제작진의 참여로 한층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거대한 재난 장면은 극한의 사실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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