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이자 배우 효영이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에 합류했다.
효영은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서 출중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 좋은 집안까지 두루 갖춘 19살의 상큼한 여고생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주다해 역을 맡았다.
효영은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유준수 역의 이원근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윤소희와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월드컵으로 들썩였던 2002년, 하룻밤 불장난으로 인해 임신한 장국(윤소희 분)과 준수(이원근 분) 사이에서 열병 같은 고3 시절을 보내는 다해(류효영 분)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효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 못 이룰 정도로 떨리고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력을 다해 배우고 노력하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작 ‘학교 2013’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주다해 캐릭터연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달래가 된 장국이 12년 전 잊지 못할 사랑과 상처를 남긴 남자 준수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며 이어지게 되는 인연과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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