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착취'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지자체 특혜 예산 지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2.13 10: 51

노동착취로 비판에 한 가운데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이 불법적으로 운영됐다.
보도에 따르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경기 포천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30개월 넘는 기간 동안 불법 건축물로 운영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프리카박물관은 불법 건축물을 철거한 후 허가 없이 건축물을 지었다.
한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아프리카박물관 내부 문서에 따르면 포천시는 2012년 보조큐레이터 지원사업 명목으로 1200만 원, 단체관람료 지원 명목으로 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수천 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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