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탈북자 증언 토대로 재구성..오늘(13일) 개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3 12: 34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구성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극장을 찾는다.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 '신이 보낸 사람'이 13일 개봉하는 것.
영화는 개봉 전부터 인권이 유린된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스크린에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김진무 감독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1년 간 탈북자들을 인터뷰 하고, 전국으로 로케이션을 다니는 등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김인권,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또한 영화의 스토리에 힘을 더했다. 특히 '신이 보낸 사람'은 상업영화로 개봉되기 어려운 소재인 만큼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은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은 "'신이 보낸 사람' 탈북자 증언을 토대로 했다는데 기대중", "'신이 보낸 사람' 탈북자 증언 대체 어땠기에", "'신이 보낸 사람' 탈북자 증언을 바탕으로 했다고? 관심 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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