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PD, 이젠 CJ E&M 소속..제2의 신원호 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3 15: 52

신효정 PD가 CJ E&M에 출근을 시작했다.
신 PD는 지난달 S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 CJ E&M으로 이적했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신 PD는 현재 회사와 케이블 채널에 대한 적응에 한창이다. 달라진 근무 환경은 물론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변화한 채널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우선이다.

앞서 이적했던 KBS 출신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PD 등과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거친 뒤 실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 PD는 KBS를 거쳐 SBS에서 근무한 바 있다.
향후 신 PD가 투입될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업무 분장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BS 출신 선배들과 다시 의기투합한 만큼 드림팀의 또 다른 그림에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모아진다.
관계자는 "신 PD가 이미 출근을 시작해 의욕적으로 적응 중이다.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 PD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입사 후 선배인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등이 거쳐간 '해피선데이-1박2일' 조연출로 활약한 바 있다. 2011년에는 SBS로 자리를 옮겨 '강심장', '화신' 등의 연출을 맡았지만 이번에 CJ E&M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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