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현수 귀화 언급이 화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 문제는 파벌주의와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 체육계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따른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안현수가 우리나라에선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수들이 실력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심판의 공정성을 담보해 체육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문화체육부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안현수 귀화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안현수 귀화 언급, 백 번 옳은 말이다", "박근혜 안현수 귀화 언급, 대책 마련 빨리 했으면 좋겠다", "박근혜 안현수 귀화 언급, 200% 공감 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