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박해진 아역으로 등장한 조승현이 훈훈한 외모와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 출연 사랑하는 여자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허세를 부리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어린 휘경(조승현 분)은 송이를 괴롭히는 남자 애들을 이기지는 못하면서도 큰 소리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그는 남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송이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흠씬 맞았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서도 큰 소리를 치는 허세로 미안해 하는 송이를 웃게 했다.
한편 조승현은 배우와 가수를 동시에 준비해 온 재목으로,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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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