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재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영화, 화보에서 종횡무진하며 차세대 스타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현재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안재현은 방송이 마무리 되기도 전, 차기작을 확정했다. '별에서 온 그대'가 데뷔 후 첫 드라마인 안재현은 영화 '패션왕'을 통해 브라운관-스크린을 차례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기 활동 외에 화보, CF 쪽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안재현이 많은 신예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이유로는 훤칠한 키와 날렵하면서도 순수한 마스크가 꼽힌다. 가녀린 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로움과 반항기가 서린 눈빛을 그만의 자랑. 이 덕분에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왕자', '인터넷 남친'이라는 화려한 애칭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안재현은 '별에서 온 그대'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다. 첫 드라마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받은 그는 영화 데뷔작인 '패션왕'에서도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며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과 우월한 남매로 이름을 알린 안재현은 '패션왕'에서 흥행 보증수표 주원의 라이벌로 활약할 예정이다. 데뷔와 동시에 화제작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전지현, 주원 등 굵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거머쥔 셈.
이에 안재현 측 관계자는 13일 OSEN에 "첫 드라마에서 이 같은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 '별그대'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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