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박승희, 금메달 후보답게 준결 진출 '가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13 19: 09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박승희(22, 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에 선착했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43초39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외신은 지난 12일 '한국과 중국이 쇼트트랙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쇼트트랙 여자 500m 출전 선수 중 박승희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박승희가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여자 500m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박승희가 해낸다면 한국은 8번의 올림픽 도전 끝에 처음으로 500m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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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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