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박승희, 女 500m 준결승 진출...심석희- 김아랑 탈락(종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13 19: 11

박승희(22, 화성시청)가 홀로 쇼트트랙 5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17, 세화여고)와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은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명이 한 조를 이뤄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500m는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다. 1조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박승희는 마리안 생젤라(캐나다)를 마지막 바퀴에서 따돌리고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안착했고, 김아랑은 리퀴홍(중국)과 요리엔 터모스(네덜란드)에 밀려 조 3위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막내 심석희는 우승후보 발레리 말테(캐나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리지안러우(중국)와 함께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 조인 4조에서 경기를 치른 심석희는 스타트에서 4위로 밀렸고, 강력한 경쟁자에 밀려 역전에 실패하며 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올림픽에 불참한 왕멍(중국)은 없었으나, 팡커신과 리지안루, 리우퀴홍(이상 중국)은 강세를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다. 중국 선수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오르면서 박승희의 외로운 싸움이 예상된다.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전은 잠시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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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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