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스터즈의 첫 번째 출전팀으로 진에어 스텔스와 CJ 프로스트로 결정됐다. 최근 배틀로얄서 맹활약한 강형우로 인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진에어 스텔스와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개편한 전통의 명가 CJ 프로스트가 롤 마스터즈에서 첫 번째 맞대결을 하는 팀으로 결정됐다.
진에어 스텔스와 CJ 프로스트는 13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지는 'SK텔레콤 LTE-A 롤 마스터즈 2014 (이하 롤 마스터즈)' 개막전에 나선다. 롤 마스터즈 개막전 중계에 앞서 팰콘스의 미드로 팀을 옮긴 '갱맘' 이창석을 기다리고 있다.
롤 마스터즈 경기는 7개의 게임단인 나진, 삼성, 진에어, CJ엔투스, IM, KT 롤스터, SKT T1이 AㆍB팀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벌여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6월정도에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한편 롤 마스터즈 경기는 13일 오후 6시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막전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 T롤앱을 통해 모바일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판도라 TV, 해외에는 KM플레이어를 통해 230여개국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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