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감격시대' 갑작스레 하차..삼각관계 어찌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3 22: 41

배우 김재욱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갑자기 하차하면서 예고됐던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재욱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측은 13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게도 김재욱씨가 '감격시대'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제작진과 상의 끝에 어렵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주세요. 앞으로도 '감격시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감격시대' 작가가 교체된 바 있어 혹시 이와 관련된 사항인 것이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재욱이 극 중 맡았던 수옥은 김현중이 맡은 신정태, 진세연이 맡은 옥련과의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예고된 바 있어 과연 삼각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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