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윤두준, 필독 도둑으로 의심..업어치기로 제압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13 23: 02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윤두준이 필독을 빈집털이 도둑으로 의심,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2회에서 구대영(윤두준 분)은 윤진이(윤소희 분) 집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는 현광석(필독 분)을 도둑으로 착각해 순식간에 업어치기를 했다.
하지만 광석은 자신은 택배기사 일 뿐 도둑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대영은 진이에게 전화해서 확인해보겠다며 광석을 윽박질렀다.

사실 광석은 진이의 부탁으로 택배를 직접 가지러 온 것. 결국 진이와의 전화 통화로 도둑이 아님을 확인한 대영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광석은 택배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명하며 대영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영이 떠나고 나자 광석은 수상한 눈빛을 모자를 고쳐 썼다. 그동안 빈집을 노리는 도둑이 아파트 주변을 어슬렁거려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광석의 눈빛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과연 광석이 도둑일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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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식샤를 합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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