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샘해밍턴, 간장게장 집 주인으로 등장..'먹방 선사'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13 23: 21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등장해 간장게장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2회에서 구대영(윤두준 분)은 윤진이(윤소희 분)과 오도연(이도연 분)과 함께 유명한 간장게장 맛집을 찾았다. 맛집은 바로 샘 해밍턴이 운영하는 가게.
대영은 “이 집 진짜 맛집이다. 누구보다 간장게장을 사랑하는 형이 하는 집이거든”이라며 샘 해밍턴을 소개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여행 왔다가 이 맛에 반해서 직접 차렸다”며 “재료도 엄청 신경 쓴다. 섬마을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 아닌 이상 안 쓴다”며 간장게장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이어 대영은 “이 간장게장이야 말로.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맛이다”라며 “지구촌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음식이다”라며 극찬했다.
간장게장의 소개를 마친 구대영과 샘 해밍턴은 본격적으로 간장게장을 먹기 시작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두 손으로 간장게장을 들고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이런 거 만들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간장게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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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식샤를 합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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