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 박승주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 경기에는 이상화(25), 이보라(28), 박승주(24), 김현영(20)가 출전한다.
특히 500m 경기에서 올림픽 기록으로 올림픽 2연패를 따낸 이상화가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상화와 함께 빙판을 가를 상대는 네덜란드의 신예 하를로터 판베이크(23)로 결정됐다. 1000m 월드컵 랭킹은 이상화(5위)보다 한 계단 높은 4위에 올라있다.
이상화는 500m가 주종목이다. 하지만 최근 500m 후반 레이스 강화를 위해 1000m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앞서 500m 우승의 상승세도 타고 있어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