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벡랜치에서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수비 훈련을 마친 다저스 류현진이 음료를 마시고 있다.
다저스 투수와 포수들은 9일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했으며, 야수들은 14일 합류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졌다.

다저스는 3월 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기에 스프링캠프 일정도 앞당겼다. 1999년 이래 일본,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비정기적으로 해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연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올해에는 처음으로 호주에서 치른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