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수지 카메오 출연 어땠나..‘능청연기 깜찍’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14 07: 40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7회분에서는 수지가 도민준(김수현 분)의 제자 고혜미로 등장해 천송이(전지현 분)의 질투를 자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지는 극 중 도민준이 자신을 못 알아보자 “헐 섭섭해요. 저는 그때 F 맞은 것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뻔 했는데. 아마 제가 작년보다 조금 더 예뻐져서 못 알아보시나 봐요. 제가 그때보다 젖살도 빠지고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민준에게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는가하면 도민준에게 계속 스킨십을 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김수현 또한 수지의 모습에 미소를 보이는 등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최강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수지 카메오 진짜 반가웠다”, “별그대 수지 카메오 출연, 김수현하고 훈훈하더라”, “별그대 수지 카메오 출연 정말 예뻤다”, “별그대 수지 카메오 또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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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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