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태양은 가득히'의 제작진은 14일 고사 현장을 공개, 배우와 스태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지난 12일 열린 고사에는 모든 제작진과 스태프, 주조연 배우들이 한데 모여 ‘태양은 가득히’의 대박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날 고사는 진중한 분위기 속 배경수 감독을 필두로 김영철(한태오 역), 전미선(백난주 역), 그리고 윤계상(정세로 역), 한지혜(한영원 역), 조진웅(박강재 역), 김유리(서재인 역), 김선경(민실장 역), 손호준(한영준 역), 이상훈(안비서 역), 김윤성(차표 역), 송영규(강학수 역) 등의 배우들과 스태프들 순으로 염원을 담아 절을 올렸다. 8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로 발 딜 틈이 없었던 ‘태양은 가득히’ 팀의 정식 고사현장은 그 자체로 장관을 이루었다는 후문.

전 배우를 비롯 모든 스태프들은 절을 마친 후 모두 하나같이 공식 구호를 외쳤는데 “태양은”을 선창하면 현장의 모든 이들이 “가득히!‘를 외치며 뜨겁게 환호해 현장 속 열기를 더했다. 특히, 김영철은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가득히!“를 선도했다.
배경수 감독은 “한 식구처럼 즐겁고도 안전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장으로서 앞으로도 사고 없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드라마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드라마로, 오는 17일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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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엔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