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측, "연인과 4월 결혼…속도위반 아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14 09: 11

배우 오지호가 오는 4월 결혼을 발표, 소속사 측이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14일 오전 오지호 소속사 해븐리스타컨텐츠 측은 "오지호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3세 연하의 일반인 은모양과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두 사람의 열애보도가 나면서 결혼 준비가 빨라졌을 뿐,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졌으며, 2년간 서로에게 의지해오다 결혼을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오지호는 현재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처용'에 출연 중이며, 로맨틱코미디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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