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 OST에 합류, 현재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OST 경쟁에 합류했다.
호란은 '처용' OST '잃어버린 것들'을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낼 예정. OST '잃어버린 것들'은 그 동안 '내 이름은 김삼순', '크크섬의 비밀', '뜨거운 것이 좋아' 등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의 OST작업에 활발히 참여해온 W(Where the story ends)가 작업했으며, 호란이 풍부한 감성을 담아 노래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분한 멜로디와 가슴에 콕 박히는 가사로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재 주요 음원차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인 '렛 잇 고'를 비롯해 성시경, 씨스타 효린, 허각 등이 부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등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과거 수사과정에서 파트너를 잃는 사고로 트라우마와 상처를 지닌 윤처용(오지호 분), 본래 유리같이 약하지만 강인한 형사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 죽기 전 기억을 잃어버린 채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 등 극중 캐릭터들의 사연과 얽히고 설킨 이들의 인연이 호란의 '잃어버린 것들'의 애잔한 느낌과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호란이 참여한 '처용' OST '잃어버린 것들'은 지난 14일 정오 정식 음원이 공개됐다.
한편, '처용' 3화 '영혼의 메시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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