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해 '천송이를 구하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는다.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사전녹화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 민속촌을 누비며 숨 가쁜 레이스를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파 속에 몰래 숨어 있던 정체불명의 여인이 등장하면서 레이스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이재경(신성록 분)을 능가하는 악인이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해당 녹화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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