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홈경기장인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최신 LED 광고판을 도입해 축구 전용 구장 이상의 감동을 축구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LED 광고는 기존의 롤링보드나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역동적인 영상을 경기 중간 중간에 보일 수 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TV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부산은 이미 2008년 전 구단 최초로 종합 운동장의 시야 확보를 개선하기 위해 터치라인석을 설치해 전용구장 급 시야 확보를 이루는 혁신을 선보였다.

이번 LED 광고판 역시 국내 최고 기술의 초소형 입자를 사용해(12.5mmX12.5mm) 국내 경기장에 쓰이는 광고판 중 최고의 선명도를 가졌다. 이를 통해 주간에도 선명한 영상 노출이 가능하며 광고 이외에 선수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연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의 회전형 광고판과 달리 노출 빈도가 높고 다양한 특수 효과를 연출 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 설치되는 이번 LED 광고판은 이미 2013년 동아시아 대회 및 FA컵 준결승, 결승전에 첫 선을 보였던 제품으로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부산은 3월 15일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의 홈 개막전에서 새단장을 거친 터치라인석과 LED 광고판을 선보여 축구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역동적인 축구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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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