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화제가 되면서 다른 아이돌들의 그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에 “요즘 ‘겨울왕국’에 푹 빠져서 그려 봤다. 노래가 정말 좋다”라는 글과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 공주를 스케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유라의 깜짝 그림 실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자 그 이전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여 왔던 레인보우 재경과 에이핑크 손나은 또한 이슈몰이를 하는 상황.

유라를 비롯해 재경, 손나은은 이른바 ‘아이돌 3대 화백’으로 꼽힌다.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에서 이제는 이들의 작품 세계에까지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과거 재경은 수 차례 그림 실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고, 손나은은 지난해 발매된 에이핑크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 앨범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아이돌 3대 화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 3대 화백, 어쩜 못하는 게 없네", "아이돌 3대 화백, 왠만한 그림 전공자보다 잘 그리네", "아이돌 3대 화백, 남자 아이돌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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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트위터, 재경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