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벌 논란' 빙상연맹, 박 대통령 질타 이유는?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2.14 12: 28

빙상연맹이 한 방 먹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빅토르 안’ 안현수를 언급하면서 빙상연맹을 질타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체육계의 파벌주의, 줄 세우기 등 부조리와 구조적 문제를 뒤돌아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한편 안현수는 한체대 출신으로 국내 대표팀 활동 중 비한체대 출신 선수들의 따돌림으로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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