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인기 이유 들어 보니 '셀프 디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14 13: 31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여성들의 정신적 미성숙을 꼽으며 셀프 디스했다.   
허지웅은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뇌가 섹시한 남자 특집'에 출연했다.
MC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그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신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에 대해 가감없는 해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구라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허지웅은 “내 생각에는 여성들이 철이 없어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분들이 어려서 그렇다”며 “또 하나 어필하는 것은 동엽 형이 얘기해준 건데 새 거라고 그런 것 같다”며 “새로워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지웅 셀프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진짜 솔직하다”, “허지웅, 방송서 저렇게 말하기 쉽지 않을텐데”, “허지웅, 이 사람 말이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tvN ‘택시’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