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회 연장 방송 결정.."종영일은 미확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4 14: 19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1회 연장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와 관련된 모든 합의가 끝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종영 날짜에 대해 "정확한 종영일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소치올림픽 중계로 결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20회로 기획된 '별에서 온 그대'는 1회 연장으로 21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앞서 연장설이 흘러나왔을 당시 촬영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며 연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졌으나, 드라마의 높은 인기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구에서 400년 간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천송이(전지현 분)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 13일 방송된 17회는 27.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부동의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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